top of page
검색

This is Africa! (쉽지 않은 아프리카!)

10월 19일
2분 분량

지난 7월 기둥교회 고신일감독님의 은퇴전 마지막 아프리카 방문이 있었습니다.

2개의 기둥교회 봉헌과 1개의 우물봉헌식을 위해 먼길을 오셨습니다.

최근에 장로님이 되신 변주원장로님, 윤영원장로님, 최춘수장로님께서 함께 쉽지 않은 동행해 주셨습니다.

병원문도 닫으시고, 사업장도 닫으시고, 긴 휴가를쓰시면서 이 먼곳까지 와주셨습니다.

그리고 고성민목사님 내외도 함께 해주셔서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마푸토에서는 대학교 부지에 깨끗한 물을 공급할 우물을 파고 감독님을 모시고 봉헌식을 하였습니다.

함께 봉헌예배를 드리고..


우물로 이동해 기념식도 가졌습니다.


감독님께서 오셨다고 마푸토의 기둥교회들이 선물도 준비하였습니다.



함께 봉헌식을 위해 모인 마푸토의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대학채플교회에서 감독님을 모시고 합심으로 기도도 하였습니다.

함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이곳을 통해 이 땅에 세워진 젊은 지도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기대가 되고 소망이 생겼습니다.


마푸토의 기둥교회들과 선교지들도 방문하셔서 현지 사역자들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성산중고등학교
성산중고등학교
메모기둥교회
메모기둥교회


볼라제 기둥교회
볼라제 기둥교회

마구디초등학교
마구디초등학교


이렇게 은혜롭게 마푸토의 일정을 마치고 곤돌라기둥교회와 자니베기둥교회 봉헌식을 위해 베이라로 이동을 해야합니다.

베이라지역은 마푸토에서 1,200km떨어진 지역이라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합니다.

그런데 새벽에 공항으로 출발하여 수속을 다 마치고 탑승을 기다리는데, 안개가 심하게 생겨 심상치가 않았습니다.

비행기가 연착이 되었다는 방송이 되고 언제일지 몰라 한참을 기다립니다.

결국 밤12시나 되어서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베이라에서 당일날 예정되어있던 목회자세미나는 취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새벽 2시나되어 베이라 호텔에 도착하고 곤돌라기둥교회 봉헌식을 위해 아침 6시에 출발해야했습니다.

선교사들은 봉헌식 시간을 늦추려 하였으나 감독님은 약속대로 봉헌식을 진행하자고 하셨습니다.

봉헌팀은 잠깐 눈만붙이고 피곤한 몸으로 다시 봉헌식을 위해 출발했습니다.


몸은 지쳤지만, 곤돌라 기둥교회에 도착하여 찬양하는 성도들을 보니 힘이 납니다.

곤돌라기둥교회 봉헌식
곤돌라기둥교회 봉헌식

비행기가 연착되어도 봉헌식은 멈추지 못했습니다.

그곳까지 여정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봉헌식이 끝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그냥지나칠 수 없어 나라숑가기둥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감독님께서 방문하신다고 얼마나 기뻐하는지... 그 가난한 동네에서 많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나라숑가기둥교회 방문
나라숑가기둥교회 방문

엊그제 봉헌식을 한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페인트가 발했습니다.

그래도 성도들은 모두 행복합니다.

나라숑가 기둥교회 방문
나라숑가 기둥교회 방문

어려운 성도들이 있어 음식을 사들고 몇가정 심방을 하였습니다.

나라숑가 기둥교회 가정 심방
나라숑가 기둥교회 가정 심방

나누는 자나 받는 자나 모두가 기쁨입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12:15)


긴여행과 짧은 수면으로 모두 지쳤지만, 성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모두가 기쁨이 됩니다.


하루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이제 자니베기둥교회 봉헌식만 남았습니다.

단잠을 자고 봉헌식날 아침 일찍 문자메세지가 하나 들어와 있습니다.

봉헌식을 끝내고 돌아갈 비행편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이 항공기를 못타면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를 놓치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 안절부절 못하는 선교사들에게 감독님은 안심시키시며 다른 항공편을 한국여행사를 통해 찾아오셨습니다.


봉헌팀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마지막 봉헌교회인 자니베교회로 출발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던 자니베기둥교회 성도들을 만나고 함께 감사의 봉헌예배를 드렸습니다.

자니베기둥교회 봉헌
자니베기둥교회 봉헌
자니베기둥교회 봉헌
자니베기둥교회 봉헌

기쁨과 감사의 시간과 기억들을 뒤로하고 서둘러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요하네스버그를 들렸다가 다시 마푸토로 들어가는 긴 비행을 다시해야합니다.


항공기는 취소되었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쉽지않은 여정 이었지만, 우리의 만남은 축복이요 사랑의 나눔이었습니다.

고난을 지나면 더 큰 기쁨이 있습니다.

큰 헌신은 더 큰 은혜로 돌아옵니다.

감독님과 봉헌팀의 여정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쉽지 않은 이 아프리카에 감독님은 내년에도 오시겠다 말씀하십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에필로그]

항공사의 횡포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돌아가는 날까지 딜레이가 되고 환승시간을 놓치고... 짐이 도착하지 않았다.

This is Afica!

 
 
 

댓글


bottom of page